Daily Archives: 2017-11-07

갑자기 끌려간 일본 4차산업혁명 벤치마킹(1) – 출국기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는 AI 솔루션인 DAISY가 4차산업혁명경영대상에서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전으로 회사 내 한명이 일본의 4차산업혁명 벤치마킹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내가 참석하게 되었다.

‘아~ 회사에서 refresh하고 오라는 구나~’ 라는 생각에 편하게 지낼 마음으로 밀린 업무 없게, 맘 편하기 위해서 빡세게 업무를 거의 처리해 놓느라고, 도장깨기 하듯 하려던 텐서플로 책을 1장도 모두 끝내지 못한 상황에서 벤치마킹을 떠나게 되었다.

그냥저냥 회사 몇개 방문하고 관광지 돌고 자유시간 즐기고 할 줄 알았는데, 같이 동행한 교수님 두분에게 번갈아 강의 듣고, 세미나 진행해 주시고, 견학가는 회사마다 왜 이렇게 성의있게 준비들을 하셨는지…참석자 분들은 일정 빡빡하다고 투덜대시다가도 질문은 왜 이렇게들 열과 성을 가지고 하시는지…어떤 젊은이는 회사 업무를 가지고 와서 밤10시까지 왜 세미나를 하게 만드는지…진정 생각외로 매우 알차고 빡빡한 많이 남는 경험이었다.

9월12일(화)~9월15일(금)까지 3박4일의 일정이 이렇게 빡빡할지 모르고, 돌아다니려면 현금이 좀 있는게 좋겠다 싶어서 약 30만원을 모바일뱅킹으로 환전신청을 하고, 바로 회사 옆 국민은행에서 찾아왔다. (돈 쓸 시간이 없어서 입국할 때 선물 사니라 면세점에서 다 썼다.)

빡센 일정의 서막일거라고는 생각못하고 “왜 아침 7시부터 집합을 할까~ 좀 느긋하게 하지~”라는 널널한 마음가짐으로 인천공항에 가서 인솔측인 언론인협회 분들과 인사를 한 후, 한 주 전에 구매해 놓은 NTT USIM을 찾으러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 있는 경인문고에 갔다. 다행히 USMI안에 클립도 들어있어서 룰루랄라 다시 집합장소로 돌아왔다.

개인별로 출국수속을 하면 된다고 해서, 여권 스캔떠서 비행기표까지 출력받아서 바로 수속장으로 가서 면세점 견학하다 출국!!! 날이 좋아서 비행기에서 한 컷!!! 자리도 창가고~ 이때만해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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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일본공항에 도착하고 간간이 한국어가 들리는 와중에 편안하게 입국수속도 모두 마치고 다른 분들이 짐을 찾을 동안 나는 얼른 USIM을 갈아끼웠다. 어쨌든 회사에서 보내준 것이니 까똑 업무 준비와 사적인 voice talk 준비도 완료!!!

참!!! 일본 어디라도 상관 없어서 가는 장소를 깜빡했다. 칸사이 공항에 내려서 오사카의 기업 위주의 벤치마킹을 하는 일정이었다. 장소가 중요한게 아니라 회사에 내가 없다는 것이 중요한 거니까~

도착하자마자 점심때라서 바로 밥먹으로 GOGO!!!
그냥 단체 손님 대상의 일반적인 일본 식당에서 어색하게 처음 뵙는 분들과 함께 식사 완료!!!

어……어…랏!!!
바로 오사카시의 IoT추진Lab견학을 가잔다. 소화시킬시간은 줘야지요!!!
이때부터…차라리 회사에서 회사일을 하는게 더 편했을 ‘빡센일정’이 시작되었다. (하긴, 아침 07시 까지 집합한것 부터 빡세었다.)